※{시사♡♡♡칼럼}

이명박 대통령께...

이양덕 2008. 4. 12. 09:15

이명박 대통령께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자신의 양심을 주고 권력을 거머쥐었으니….

 

진정 모르십니까?

당신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박형준씨와 나경원씨

그리고 나와 동갑인 홍준표 의원들이

얼마나 위태위태한 줄타기를 하며 당신을 도왔는지..

 

하하하~~~그들도 다 알고 당신께서도 묵시적으로 다 알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내부 경선 때에도 당신의 깨끗하지 못한 이력 때문에 많은 공격을 받으셨죠?

 

내부 경선을 치루고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로 결정된 후

본 경선 시 당신은 국민들의 알 권리를 무참히 무시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대총령께서 남자답게 각당의 후보들과 열띤 토론을 벌일 줄로 알았습니다.

 

아니었습니다….

 

창피하게도 당신은 나약한 나경원 대변인과 박형준 대변인의 어깨 뒤로 숨기에 급급 하셨습니다.

오죽하면 기자들의 질문에 홍준표의원의 식사 하셨어요?” 라는 웃지못할 멘트를 남기게 하셨습니까?

 

그렇게도 자신이 없으셨습니까?

그렇게도 무서우셨습니까?

 

죄는 인간이기에 저지를 수 있는 겁니다.

저는 지금 당신의 죄를 문제 삼기 이전에

당신께서 저지른 죄에 대하여 한점 부끄럼 없이

대국민 사과를 해야항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하세요?

대한민국 국민이면 대한민국의 법을 따르는 것이 당연한겁니다.

당신 혼자만 예외일 것 같나요?

 

자 지금은 어떠세요??????

 

이제 국민이 무섭지 않으세요?

우리 국민이 그리 만만해 보이던가요????

 

누가 당신을 도와준다고요?

뉴라이트요?

기득권이요?

재벌이요?....

 

그들이전에 국민들이 두눈 부릅뜨고 지켜볼겁니다.

 

당신은 대통령으로 그자리에 계시던, 아니면 나락으로 떨아지던.. 앞으로 무척 외로우실거에요….

당신께서 한점 의혹이 없기까지 저는 당신을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갰습니다.

 

당신이 정말 두려워 해야 할 대상은 국민입니다….

 

 

 

 

[힘없고 나약한 국민이지만

우리아이들에겐 거짓말을 배우게 하고 싶지 않은

평범한 가장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