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7일

손석희

정론직필,

촌철살인,

"상식적 판단에서 옳은 일이라면 바꾸지말자"

"절실함이 있는 한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손석희 앵커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그러나 곁에서 지켜본 느낌은

검소하고 자상하고 꾸밈없는 모습이었다.

해맑고 온유한 이시대의 진정한 언론인

자신이 가고자 하는 자기의 길을 뚜벅뚜벅 걷고 있다

그의 예리한 질문을 피해가지 못하는

부패하고 무능하고 추악한 욕망들이

그의 앞에서 온전한 모습으로 회복되면 좋겠다

아픈 사람들과 함께 눈물을 흘릴줄 아는 손석희

진실을 위해 꺾이지 말고

영원히 빛나소서,

모두의 희망의 등불로

손석희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