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덕의 詩 文學

오월의 숲 본문

※{자연과♡♡♡꽃}

오월의 숲

이양덕 2011. 5. 3. 14:24

 

반갑다고 두 팔을 벌려 환호한다

 

 

 

 

이팝꽃 향기 그윽하고

 

 

 

 

 

누굴 저리도 기다리는 것일까?

 

 

이름을 모르는 풀꽃인데 지천이네

 

 

 

 

여리운 풀꽃이 사랑스러워

 

 

허리가 꺾이도록 기다림에 든 수양버들

 

 

그리운 이름들 부르며 가노라면 언젠가...

 

숲은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 가고

 

 

 

 복사꽃과 마음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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