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덕의 詩 文學
오월의 숲 본문
반갑다고 두 팔을 벌려 환호한다
이팝꽃 향기 그윽하고
누굴 저리도 기다리는 것일까?
이름을 모르는 풀꽃인데 지천이네
여리운 풀꽃이 사랑스러워
허리가 꺾이도록 기다림에 든 수양버들
그리운 이름들 부르며 가노라면 언젠가...
숲은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 가고
복사꽃과 마음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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