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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덕의 詩 文學
움시회 시집 15편 - 이양덕
이양덕 시인 1. 해의 길은 활자 없는 書冊이다 2. 머큐롬을 바르면서 3. 자두꽃 4. 웃고 있나요 5. 화병 6. 패랭이꽃 7. 그 말(言語)이 돌아왔다 8. 내 귀에 캔디 9. 해바라기를 그리는 사람들 10. 고양이의 행복론 11. 초콜릿 12. 질문이 여기에 세웠다 13. 11월의 서정 14. 빨랫비누 15. 메리 크리스마스 해의 길은 활자 없는 書冊이다 해의 방향을 좇는 건 활자가 없는 서책書冊을 탐독하는 중, 해를 중심으로 모이고 흩어지며 얽힌 사슬을 끊고 마음을 하얗게 꿰뚫는 해를 바라보며 살아내는 건 은총이다. 찬란에 매료되어 할 말을 놓치고 바라보았던 해 푸름이 펼쳐진 논베미에서 눈이 빛났던 아버지의 해 흰 접시꽃에 적어놓은 편지를 읽고 은은한 미소로 답하던 어머니의 해 남극에서 북극에서..
※{움시회 제 6회 동인 시집
2023. 2. 2.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