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덕의 詩 文學
山園小梅 ㅡ 이만섭 본문
홍매 /이양덕
달빛 실루엣 뜨락은
그리움에 만삭이 된 달그림자
밤새 담장 가를 서성거리고
홀로 봄을 독차지한 꿈에 부풀어
그 향기 품속으로 혼곤이 젖어드는데
붉은 꽃잎 피워 유혹하는 너에게
그만 넋을 빼앗긴 나는
어쩌면 좋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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