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덕의 詩 文學
안부 ㅡ 이양덕 본문
안부 /이양덕
나야, 괜찮아
삼십이분음표 길이의 짧은 한 마디가 달팽이관을 총알처럼 지나가고
하늘과 바다는 금세 파란빛 일렁인다, 가슴 가슴에 꽃이 만발하고
그대의 얼굴을 만지던 햇살과 마주한 산새들도 부리를 맞대고 푸득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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