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덕의 詩 文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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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이만섭
혹여, 그리움을 가슴에 품되
그 열정 가슴만큼만 품어라
다독이지 못해 끝내 터져버린 붉은 속살은
감당할 길이 없구나
나는 환장이란 말이 무슨 뜻인고 했더니
저리도 미쳐 빠개져버린 가슴을 두고
이르는 말인 줄 차마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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